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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가 생겨 우울해지면 나는 1시간 안에 걱정을 떨치고 낙관주의자로 변할 수 있다.

바로 다음과 같은 방법이다.
도서관에 가 눈을 감고 역사 관련 서적이 꽂혀 있는 선반으로 간다.
여전히 눈을 감은 상태로 손을 뻗어 책을 집는다.
집은 책이 프레스콧의 <멕시코 정복>인지 수에토니우스의 <황제전>인지 알지 못한다.
계속 눈을 감은 상태로 집어 든 책에서 아무 페이지나 편다.
그러고 나서 눈을 뜨고 1시간 동안 읽는다.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에는 언제나 극심한 고뇌의 고통이 있었다는 것,
문명은 언제나 무너질 듯한 위험에 처해 있었다는 사실을 강렬하게 깨닫는다.
역사의 페이지는 전쟁, 기근, 빈곤, 역병, 인간의 비인간성에 관한 비극적인 이야기가 가득하다.
역사서를 1시간 읽고 나면 현재 상황이 아무리 좋지 않아도 역사 속 시간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이로 인해 현재 마주한 문제를 적절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을뿐더러 세상은 전체적으로 꾸준히 더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 장 전체를 써도 좋을 만한 방법이다.
역사서를 읽어라!
1만년 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자.
그러면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지금 우리 문제가 얼마나 사소한 일인지 알게 된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p.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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